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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강진군을 방문한 대구광역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들이 강진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진수일 센터장)우수 자원봉사자 60명이 지난 27일 자원봉사업무 우수 지자체인 강진군과 강진군자원봉사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진군을 찾았다.

박수철 강진 부군수가 대구자원봉사자센터 일행을 직접 맞이한 가운데 홍보 영상을 통해 강진군의 문화, 역사, 자원봉사 업무 등 강진군을 알렸다.

이어 달성군자원봉사자 일행은 강진군자원봉사센터를 둘러보고 가우도, 다산기념관, 다산초당 등을 방문하며 강진지역 곳곳에 묻어있는 자원봉사자의 손길과 정신을 체험했다.

강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 우수기관 선정, 2015년 강진군 3030프로젝트로 선정돼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립,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자원봉사 단체 참여 확대,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 운영 등 찾아가는 밀착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진수일 달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업무 우수지자체로 강진군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됐는데 실제로 찾아와보니 나눔과 따뜻함이 피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이 강진군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을 도입해 시행하고 싶은 우수프로그램으로 꼽은 가운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찾아가 이·미용, 목욕봉사 등 복지·행정·의료분야 27개 사업을 25개 단체 7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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