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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은행연합회)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와 20개 사원은행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책 읽어주세요’ 사업을 후원한다.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한 행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

책 읽어주세요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국민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은행연합회와 20개 사원은행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어린 동생들에게 1대1로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 시 착용할 노란 앞치마의 제작을 후원한다.

전국은행연합회 및 20개 사원은행의 후원금은 총 9500만원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책 읽어주세요 전용 노란 앞치마를 제작해 가이드북과 함께 공공도서관에 지원하게 된다.

참여희망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 책 읽어주세요 홍보 부스에서도 가능하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와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인격을 가진 시민, 책 읽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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