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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톤급 경비함 조타실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인도네시아 코스트가드(Coast Guard, 해안경비대) 관계자 4명이 해양 사건·사고 대응과 안전 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여수해경을 방문했다.

이 들은 여수해경 상황실에서 해상치안 현황과 해양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장비와 인력에 대해 설명 들었다.

또 여수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500톤급 경비함정을 둘러보며 경비와 불법조업 단속, 해상안전을 위한 함정장비를 답사했다.

인도네시아 코스트가드는 지난 2014년 11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령을 근거로 다수 기관의 업무를 통합해 창설된 기관으로 자국의 해상 경비와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조직개편 조기완료를 위해 인도네시아 코스트가드는 자국의 자문회사(CSE Aviation사)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우수한 현장대응능력과 교육·훈련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9일과 20일 2일간의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했다.

2일 차인 20일에는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을 방문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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