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지엠, 다문화가족 부부 30쌍 합동결혼식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16 19:48 KRD7
#한국지엠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군산공장 #나의균 군산국립대학교 총장
NSP통신-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모습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 부부 3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부부 합동결혼식은 16일, 한국 지엠 군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컨벤션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친인척을 포함한 축하 하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균 군산국립대학교 총장 주례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지원 속에 한국 지엠과 군산청년회의소가 함께 진행했고 한국지엠은 다문화 가족 중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예식은 물론, 결혼 예물과 신혼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G03-8236672469

조연수 한국지엠 부사장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신 오늘 30쌍의 주인공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성 존중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는데, 이를 위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상호 이해와 배려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응우엔티김뚜(36세), 박상현(41세)씨 부부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에 감사하고, 많은 사랑으로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도와가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같은 날 사회공헌 공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와 양 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