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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지난해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새누리당) 의원이 제기한 대웅제약의 신의료기술 평가 특혜의혹이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 종합감사에서도 제기됐다.
김정록 의원은 지난 8일 보건의료연구원 국정감사에서 신의료기술평가에서 특혜를 받은 정황이 있는 대웅제약의 치조골 이식재인 ‘노보시스’에 대한 회의록 9월 17일 공개 요구했지만 어제(7일)서야 열람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정록 의원은 “회의록에 많은 전문가가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위원들의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바로 기존 기술로 의결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정록 의원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심의 기준도 무시하고 임상 자료도 없는 기술에 대해 평가위원들의 논의가 전혀 없었던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회의록 공개해서 투명하게 평가 진행하고 노보시스 재심사 시행해야 할 것”임을 주장했다.
앞서 김정록 의원은 지난해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 2)가 첨가된 골이식재의 경우 연구부족으로 신의료기술평가에서 통과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BMP-2가 첨가된 대웅제약의 노보시스가 기존기술로 평가받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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