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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의 ‘하하하송’ 안무가 인기 댄스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의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 댄스는 희망과 응원을 주제로 밝고 경쾌하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 ‘칠전팔기’ 등 격려와 응원을 표현하는 9개의 간단한 기본 동작들로 연결돼 소녀시대 스타일에 맞게 세련되고 경쾌한 동작들로 구성됐다.

특히 하하하 댄스 중에는 수화 동작도 들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댄스 동작에는 ‘모두함께’라는 뜻의 오른손을 쭉 펴 수평선을 긋는 ‘수영’의 동작과 ‘즐겁게 웃자’라는 의미로 엄지, 검지, 중지를 펴고 위아래로 흔드는 ‘써니’의 수화 동작이 포함됐다.

이번 수화 안무의 경우에는 강원래가 장애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삽입했다.

강원래는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이겨낼 수 있다”면서 “내가 만든 춤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하 캠페인 공식사이트(www.hahaha4u.co.kr)에는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이 한 가지 동작씩 맡아 가르쳐 주는 동영상이 올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미있는 나레이션과 함께 차근차근한 설명으로 댄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이 댄스는 공개 5일만에 다음과 야후 등 포털에 올라 이슈 동영상, 베스트 조회수 동영상으로 소개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이 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막 힘이 나는것 같다’ ‘기분이 업되는것 같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캠페인을 기획한 삼성 관계자는 “소녀시대 버전에 이어 추가로 스타들의 하하하 댄스를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 더욱 독특한 콘셉트의 하하하 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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