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은 쌀쌀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인후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급성인후염의 진료실 인원수' 자료에 따르면 9~10월에 급성인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8월에 비해 평균 30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염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환절기와 같이 일교차가 심하면 체감온도가 급변해 인체의 면역 기능은 감소하는 반면 건조한 환경이 바이러스 증식에 좋은 조건이 된다. 또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호흡기 질환의 전파가 쉽게 이뤄지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환절기인 9~10월에 인후염 환자가 급증하는데 보통 인후염에 걸리면 가벼운 감기로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데노 바이러스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원인인 인후염과 달리 감기는 리노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다. 흔히 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감기의 주요 증상 없이 목만 따끔거리고 붓는 인후염만 별도로 나타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영양섭취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적절하게 유지 △물이나 차를 수시로 마시기 등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 예방 관리에도 불구하고 인후염이 발생했다면 인후염 원인의 85%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인 만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 및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인 인후염 치료제다. 인후염 초기 단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인후염 원인의 85% 이상은 바이러스라는 점에 착안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편리하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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