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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유한양행, RNAi 차세대신약기술 이전·전략적 제휴 체결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9-24 1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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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바이오니아와 유한양행은 RNAi 차세대신약기술 이전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바이오니아와 유한양행은 RNAi 차세대신약기술 이전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바이오니아와 유한양행은 차세대 신개념 신약으로 부상하고 있는 RNAi 신약분야에서 나노입자형 RNAi 물질인 새미알엔에이(SAMiRNA)를 이용해 고형암 및 특발성폐섬유화증, 피부질환 등을 대상으로 질병유발 유전자 발현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신약들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과 전략적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향후 전임상 및 임상시험 수행에 필요한 나노입자형 RNAi 치료제 신기술인 SAMiRNA를 이용한 신약후보물질들을 유한양행에 공급하고 유한양행은 비임상·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신약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기술 이전된 특발성폐섬유화증 신약후보물질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14.3억 원/20개월) 지원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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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바이오니아는 초기 기술이전료 및 개발단계별 정액기술료로 110억 원을, 제품화 시 경상기술료와 글로벌 제약사 기술 이전 시 유한양행과 수익 배분하는 상호 윈-윈 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5월 말, 나노입자형 RNAi 치료제 신기술인 SAMiRNA를 이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면역항암치료제 및 면역마커 동반분자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22일에 바이오니아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자 결정한 바 있다.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한양행의 풍부한 신약 및 임상개발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니아의 원천기술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들을 최단 시일 내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차세대 신약플랫폼인 유전자저해 신약 분야의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협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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