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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DMB시청·휴대전화 사용 가장 많아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9-24 14: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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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최근 3년간 명절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주요원인, 주시태만 가장 많아”... 전체 사망자 43%, DMB 휴대전화 등 주시태만 원인

NSP통신-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 (민홍철 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 (민홍철 의원실 제공)

(서울=NSP통신) 차연양 기자 = 명절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DMB 시청, 휴대폰 사용 등 주시태만이 가장 위험한 요소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은 24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연휴 기간 동안 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전국 31개 고속도로 노선에서 총 159건의 교통사고로 14명이 사망하고 10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체 사망자의 43%인 6명의 사고원인이 DMB 시청, 휴대전화 사용 등 주시태만으로 나타났으며, 졸음운전 28%, 과속 11%와 비교해 더 위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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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주요원인을 살펴보면 주시태만이 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운전 33건, 과속 23건, 안전거리 미확보 1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전체 159건 중 운전자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가 141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주요원인의 89% 차지했다.

민홍철 의원은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추석 연휴기간에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운전 중 충분한 휴식은 물론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 안전운전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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