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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배상면주가고창LB의 '복분자음' 말레이시아 수출 기념식에 박우정 고창군수(왼쪽 여섯째)가 참석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21일 배상면주가고창LB(대표 안재식)가 ‘복분자음’이 말레이시아 수출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식품 유통업체인 칼드벡 맥그리거사로 수출되는 이번 물량은 복분자음 1100박스(5000만원 상당)이다.

배상면주가고창LB의 대표제품인 ‘복분자음’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만을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지난 18대 대통력 취임식 공식 건배주로 사용됐으며 2014 대한민국우리술 품평회에서 전통주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재식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말레이시아 수출이 이뤄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배상면주가고창LB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성과에 고창 지역 내 복분자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 효과가 크다”며 “지역 농가들과 가공업체들이 지속적인 소득향상과 수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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