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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9-17 11:29 KRD7
#조선대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NSP통신-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조선대)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번 주말에는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 에디슨이 되어 보세요.”

정보통신 17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관장 김병철)에서 매주 토요일에 가족단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박물관 투어에 이어 ‘나도 에디슨-숯가루 이용 전화기 만들기’와 ‘암호를 해독하라-모르스 부호 연습’ 등 두 가지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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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디슨’은 전화기 수화기를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이다.

그라함 벨이 발명한 수화기는 가죽을 사용해 성능이 좋지 않았으나 에디슨이 숯가루를 이용해 탄소입자의 집합체가 압력에 의해 전기저항이 변화하는 것에 착안해 발명한 수화기는 지금도 일부 전화기에 사용되고 있다.

두 개의 종이컵과 은박지, 숯가루를 이용해 수화기를 만들어보고 스피커 또는 이어폰과 연결해 말을 하고 들어보면서 과학의 신비로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암호를 해독하라’는 사무엘 모르스가 지난 1844년 처음으로 개발한 모르스 부호를 배우고 지금도 구급신호에 사용되는 SOS 신호를 모르스 부호로 연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학습비는 ‘나도 에디슨’이 1만 원, ‘암호를 해독하라’가 5000원 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정보통신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학습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터득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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