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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유류오염 피해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2015 어린이·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2007년 발생한 태안군 유류오염 사고에 따른 건강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 2009년, 11년, 13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기름유출 당시 피해를 입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올바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검진은 근흥면과 소원면, 이원면, 원북면, 태안읍 등 5개 읍·면 18개 초·중학교와 일부 고등학생 및 성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체계측과 혈액·소변검사, 폐 기능 검사, 알레르기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의 검사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때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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