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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1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오전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322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뚝섬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 째를 맞고 있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치과계 구강보건 체육문화 행사다.

한국이 세계 8위의 구강암 발생 국가라는 위험성을 알리고 페스티벌 수익금을 모아 저소득층 구강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성격의 축제이기도 하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근)에 따르면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는 모두 3225명이 참가를 신청했다”며 “이는 지난해 보다 8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로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페스티벌도 예년과 같이 하프, 10km, 5km, 걷기 4종목으로 구성되며,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전동 칫솔(참가자 거주지로 10월말 개별 배송) 등 푸짐한 기념품은 물론 LED TV, 고급시계,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사된다.

특히, 대회 참가자 가족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행사도 풍성하게 기획돼 구강관리교육, 핑거프린팅, 전통부채 체험, 구강암 사진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개그맨 오정태가 페스티벌 사회를 보고 인기 걸 그룹인 ‘스텔라’도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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