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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김천혁신도시-교통안전공단, 관학협력 세미나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9-02 18: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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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최경희 경북대 행정대학원장 “대학 연구영역이 지자체와 혁신도시의 실무 영역과 융합할 수 있는 선도 사례 만들겠다”

NSP통신-2일 김천 교통안전공단에서 경북대 행정대학원·김천혁신도시 관학협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대 제공)
2일 김천 교통안전공단에서 ‘경북대 행정대학원·김천혁신도시 관학협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관학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경북대 행정대학원(원장 최희경)은 2일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에서 ‘지방분권화와 혁신도시: 혁신의 길, 길의 혁신’라는 주제로 ‘제1회 경북대 행정대학원‧김천혁신도시 관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대 행정대학원 주관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주최, 경상북도와 김천시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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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는 첫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열려 김천혁신도시의 모든 공공기관과 경북대, 경상북도, 김천시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김천시가 지속가능한 창조혁신도시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새로운 지역혁신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대 행정대학원 교수들이 발표자로 나선 주제발표에는 김석태 교수가 ‘지방분권·지역분산 정책과 지역발전’, 박종화 교수가 ‘지역혁신 네트워크에서의 중개활동’, 남창우 교수가 ‘포스트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공기업 혁신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김호진 경북도청 미래전략기획단장, 박신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경영전략연구실장, 김규현 교통안전공단 전략기획실장, 이시철 경북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해 혁신도시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경북 혁신도시 사업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경북도청 김호진 단장은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7년간 사업비 약 1조원의 규모로 경북 혁신도시 창조협력 드림모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12개 공공기관의 업무와 사업 내용에 맞춰 10개의 세부 공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드림모아 프로젝트에는 대학도 중요한 참여자다. 경북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가 사업 아이디어와 전략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희경 경북대 행정대학원 원장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관학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학의 연구 영역이 지자체와 혁신도시의 실무 영역과 생산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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