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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영세어업인 보호해야”...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9-01 1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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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국회의원회관서 ‘영세어업인 보호대책 마련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유기준 해수부 장관 등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및 어민 참석해 열띤 토론

NSP통신-지난 31일 국회의원회간에 제3세미나실에서 영세어업인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지난 31일 국회의원회간에 제3세미나실에서 ‘영세어업인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서울=NSP통신) 차연양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지난 3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영세어업인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어업인 보호를 위한 세제 개선 방향 및 FTA로 피해를 입는 어업인들을 위한 정책 개선 등에 대해 어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의 환영사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진 이 날 토론회에는 해양수산개발원, 수산경제연구원,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전문가들과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이 넘는 어민들이 모여 토론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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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감리위원의 ‘어업인 보호를 위한 세제개선 방향’과 강석규 제주대 교수의 ‘FTA 대응 어업인 피해지원 통합기금 신설’의 두 가지 주제발표를 시작됐으며, 수산경제연구원, 국회입법조사관, 지역 수협 조합장 외에도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FTA,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현 어업인 지원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업에 대한 비과세, FTA 대응 어업인 지원 통합기금 신설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NSP통신-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조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어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조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어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조경태 의원은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어업은 주요한 생업 중 하나이며, 미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며 “어업은 단순히 여러 산업 중의 하나가 아닌 우리나라의 식량주권을 지켜내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참석한 해수부, 기재부 관계자들이 단순히 경제 논리로 어업을 바라보지 말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민지원정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토론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토론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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