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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지난 달 28일과 29일 광양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5 선샤인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여수화양초등학교 댄스부 학생들이 포메이션 단체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기 위한 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열린 대회다.

여수 화양초는 평소 장애우와 함께 생활하는 어울림 교육을 실천하고 있기에 학생들의 수상은 의미가 더욱 컸다.

화양초등학교 김명식 교장은 “평소 화양초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해 낼 수 있는 경험을 많이 제공해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멋진 경험과 동시에 좋은 결과를 거둬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댄스부의 한 학생은 “방과후 교육에 참여하면서 더 나은 실력을 갖기 위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결과라며 스스로 해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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