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리베이트 관련 제약사·의료기기 판매업체 등 무더기 적발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8-31 10:58 KRD7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리베이트 수사단 #제약사 #의료기기 판매업체 #적발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의약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한 결과, 제약회사와 종합병원 정형외과 의사 등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해당 9개 회사와 의사 339명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 결과 의사 461명에게 논문 번역료·시장조사비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종합병원 정형외과 의사 등 74명에게 해외 골프비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외국계 의료기기 판매업체, 7개 대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대학병원 의사 등이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쌍벌제 및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돼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리베이트 제공·수수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었다.

G03-8236672469

또 의료기기 유통시장에도 불법인 리베이트 제공 관행이 존재하고 외국계 기업 역시 리베이트 제공 관행에서 예외가 아니므로 향후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함이 확인됐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 불법리베이트 제공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