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티쓰리 52주최고가·스타코링크↓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제약업종 내에서도 신약개발에 독보적인 역량을 보이는 한미약품을 Top pick(최우수)으로 추천하고 북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녹십자를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보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이미 2건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16년 최소 1300억 원(사이언스 포함) 이상의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Laps-Exendin(서방형 당뇨치료제)과 글로벌로 가장 빠른 속도인 인슐린 1주 제형의 기술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차선호주로 뽑힌 녹십자 역시 혈액제제와 백신 수출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2분기에는 상위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독감백신 가격이 양호하게 형성돼 하반기 어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연말 미국 FDA에 IVIG(면역글로블린) 제품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므로 오는 2016년에는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