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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 '광양역사문화관' 공모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8-20 13: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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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15 제10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 광양역사문화관을 공모해 3차 현장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은 주민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지자체, 법인, 시민단체 및 개인에 대해 대통령상 등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오는 29일에 실시되는 3차 현장심사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일부 지역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사람이 모이는 역사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게 된 점을 어필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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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 공모한 광양역사문화관은 일제 강점기였던 지난 1942년 8월 25일 광양군청으로 건립돼 조선시대 이방을 비롯한 육방의 업무를 처리했던 질청이 있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또 건물의 형태가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관공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70여 년 간 광양의 행정중심지로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6,25 전쟁 당시 화재 후 1951년 개보수와 1968년 서측 2층을 증축해 1981년부터 광양읍사무소로 사용하다 2011년 광양역사문화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2009년 10월 1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44호로 등록 됐다.

광양의 뿌리부터 미래 비전까지 둘러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자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이기도 하다.

정홍기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까지 공모작을 대상으로 인테넷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며 “광양역사문화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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