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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19일 탈북청소년·다문화가정 자녀 등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경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경찰체험교육은 학교·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탈북청소년·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경찰’ 이라는 직업체험으로 자신감을 갖도록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경찰장비인 수갑·삼단봉 사용, 유치장·진술녹화실·과학수사(지문채취, 거짓말탐지기), 경찰관 제복 입어보기 등을 실제 경찰관이 하는 것처럼 현실감 있게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경찰학교 체험교육에 같이 참여한 보호자들은 “우리 아이 피부색이 검어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과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평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밝은 표정으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보니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것 같다”며 교육을 마련한 경찰에 감사했다.
이에 최삼동 서장은 ‘경찰체험교육을 통해 경찰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감으로 큰 포부를 펼쳐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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