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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오는 31일까지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고 시설, 맛,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남원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고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또한 쾌적한 건물환경과 깨끗한 주방 및 원재료 보관, 친절한 종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실천 이행여부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신청한 업소와 함께 기존 모범업소도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실천 이행여부 기준’ 등을 현지 조사해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 자금 우선융자, 이용안내홍보 및 각종 행사시 이용권장, 출입 검사면제는 물론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게시 및 상수도요금 감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남원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생관리가 우수한 모범업소를 매년 10월 1일 정기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3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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