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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2015년 제2차 실종아동 등 가출인 조기 발견을 위한 일제수색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13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 순천시청, 보건소, 실종자 가족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7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4개소를 비롯해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수색을 실시했다.
따라서 미신고양육, 입소자 학대·감금 등 불법행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관내 대형 축사시설 약 88개소를 중점 점검 했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일제수색 기간 동안 가출인 총 40명을 발견해 보호자 인계 및 수배해제 했고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가출인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집중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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