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하이포(High4)가 일본 프리미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포는 지난 9일 오후 1시 도쿄 롯폰기 라포레 뮤지엄에서 총 600석 규모로 개최된 콘서트에서 앨범 발표 곡과 다양한 커버곡을 섞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컬 김성구와 백명한, 랩퍼 알렉스와 임영준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하이포는 일본 프로모션 한달째 열린 이번 롯폰기 공연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또한 앞서 동경, 나고야, 오사카 등 콘서트 때 보다 더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추첨을 통해 뽑힌 팬들을 직접 백스테이지로 초대해 콘서트의 뜨거운 분위기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가 하면 팬 개인소지품에 일일이 사인을 해 주기도 했다. 특히 엔딩 무대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사인볼을 관객들에게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콘서트 후에는 앨범 구매자들과 사인회, 촬영회, 단체 촬영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아이컨택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 섬머' 를 발표해 7월 둘째주(7.6~12) 일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앨범 차트 1위, 7월 27일자 오리콘 인디즈 차트 3위, 8월 2일자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신한류돌로서 주목받게 된 하이포는 이달 말까지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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