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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신 한류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용산 호텔’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
2017년 준공 예정인 용산 호텔은 국내 최대(1730실·연면적 18만4611㎡) 규모로 현대엘리베이터는 분속 240m급 23대, 210m급 4대 등 고속기종을 포함해 엘리베이터 33대, 에스컬레이터 10대, 덤웨이터 1대 등 총 44대를 수주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양방향 화상통화시스템, 최대 6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전력회생형 인버터(Lowatt),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24시간 엘리베이터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수리가 가능한 유지관리 서비스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 등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해 45%대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파크 하야트 서울·부산, 쉐라톤 디큐브 시티 등 국내 특급 호텔은 물론 파나마 힐튼 호텔, 터키 메르디앙 호텔, 러시아 ISET 타워, 카타르 알 베이커 타워 등의 승강기를 수주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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