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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녹십자 보유 지분 29.36% 인수절차 마무리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7-29 18: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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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일동제약(회장 윤원영)은 녹십자가 보유하던 일동제약 지분 29.36%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가 보유했던 일동제약 지분 29.36%중 20%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Korea의 3호 PEF가 출자한 썬라이즈홀딩스가, 나머지 9.36%는 또 다른 운용사인 인베스트썬이 인수키로 했다.

특히 썬라이즈홀딩스가 인수한 지분의 경우, 주주간계약을 통해 향후 경영진과 의결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장기간 공동보유하게 됨으로써 윤원영 회장 측은 사실상 54.49%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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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 Korea는 국내 1세대 독립계 사모투자펀드 전문 운용사로서 장기간의 투자 및 기업가치 제고 경험과 이에 대한 전문 인력, 투자전략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H&Q Korea와의 공동보유를 통해 경영권 분쟁 소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중장기 경영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일동제약 측은 “경영권 안정화와 동시에 전문 펀드운용사가 일동제약의 2대 주주가 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이 가능해져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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