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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생활체육운동장 야구장에 안전펜스 설치 및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원(국비)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준공된 생활체육운동장은 야구장 폭이 좁고 펜스가 낮아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차량파손 등의 피해 우려가 있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시행 전 지역 야구동호인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사를 진행한 만큼 야구장 안전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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