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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여름방학 캠프를 추진한다.

동구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캠프 경험기회를 제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는 광주YMCA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9명을 대상으로 경주, 서울·경기, 전남 장성 일대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레포츠캠프(무한도전~여름夏, 놀자!) ▲신라역사캠프(문화의 꽃! 신라를 알다) ▲서울문화캠프(서울은 즐거운 학교) 등 모두 3개 캠프로 꾸려진다.

특히 동구는 아이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화해설사 및 자원지도자를 배치하고 캠프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에 대해 체험보고서와 서로 다른 자신의 역사관을 기록하게 해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의식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에도 지속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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