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지난 23일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기부 캠페인 ‘두근두근 버킷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000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 여름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관심 아래 진행됐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국 의료진들의 릴레이 추천 참여 방식으로 전개됐다.
의료진들의 릴레이 추천을 통해 총 2000여 명의 의료진이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 인원수를 달성함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기부금 2000만 원을 조성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이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구세군의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사업이 2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지난 1995년 국내 아동 34명의 심장병 치료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대표 고지혈증 치료제 인 리피토가 주도하는 착한 릴레이를 통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쾌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 지속해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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