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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전‘나만의 멋진 행복머그컵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월 1~2회 ‘향기가득 원예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동구는 오는 25일 블루메 화원에서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이어나간다.

이와함께 이 날 드림스타트 가족 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소태동 이일성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천연 알로에 에센스 만들기 및 포장·선물하기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행동, 신체건강, 인지발달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로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08년부터 일부 동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해 온 드림스타트사업 혜택지역을 지난 해부터 13개 동 전 지역으로 확대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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