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양시-광양제철소, 태인동 꽃 가꾸기 사업에 발벗고 나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7-21 18:59 KRD7
#POSCO(005490) #광양제철소 #광양시
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산업단지가 소재한 태인동에서는 칙칙하고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벗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조성을 위해 태인교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를 심는 등 시내 곳곳을 꽃으로 장식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태인동에 거주하는 주민 정모씨는 웨이브페츄니아를 가리켜 “꽃이 오래가고 보기 좋아 시민들이 참 좋아한다. 오가며 볼 때마다 힐링이 돼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태인교에서 도촌 간 도로 가로등에 걸이화분과 시내 곳곳에 설치한 300개가 넘는 대형화분을 비롯해 진월면과 태인동을 잇는 태인대교 인근 3800평의 부지에 황화 코스모스를 식재하는 등 곳곳을 꽃으로 장식해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G03-8236672469

태인동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명당뜰에 5만㎡에 달하는 대규모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해 노란 해바라기가 만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POSCO 화성부, 제선부 직원들은 지난 4월 해바라기 파종 때부터 현재까지 총7회에 걸쳐 씨앗파종, 김매기 등 꽃밭 만들기에 힘을 쏟음으로서 자매마을인 태인동이 화려한 꽃으로 뒤덮일 날을 고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함께 한 서성기 태인동발전협의회장은 “지역민과 기업체의 공존공생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몸소 보여주고 있다”면서 “여러분이 없는 태인동은 상상할 수 없다”며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18일 해바라기 꽃밭에 태인동발전협의회 등 6개 지역자생단체를 비롯해 태인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POSCO 화성부, 제선부 직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꽃밭 김매기에 땀흘려 일하며 해바라기가 성공적으로 활착하기를 바랬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