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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현장중심 규제개혁 위해 총력 경주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5-07-21 16:33 KRD7
#고흥군

상반기 7대 분야 16개 과제 개정안 추진

NSP통신- (고흥군)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현정부의 핵심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대한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국무조정실에서 권고한 규제개혁 내용 가운데 상위법 11대 분야 중 7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용해 조례 개정안을 준비 중이며 2건은 현재 입법예고를 거치고 있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상 해당연도의 대부료가 전년도 대비 5% 이상 증가한 때에는 대부료를 감면하게 되어 있으나 고흥군 조례는 그 범위를 10%로 규정하고 있어 현재 조례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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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불합리한 상위법령 24건을 발굴해 최종 12건에 대해 중앙정부에 개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법제처에서 개선 권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상위법령 제·개정에 따른 변경 및 미반영 사항을 검토한 바, 총 62건을 발굴해 32건은 현재 해당 실과에서 검토 중이고 나머지 30건은 정밀검토를 해당 실·과·소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소극적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행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그 처리 기간과 절차를 통합·조정해 행정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발굴하는 데에 온 힘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혁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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