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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4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혁신위의 혁신안과 관련해 서로 존중하며 혁신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늦게까지 혁신위의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가졌다. 이견이 없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대체적으로 혁신안의 큰 방향에 대해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위원회에서도 사무총장제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혁신안을 통과시켰다”며 “논란은 있었지만 혁신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우리 당의 혁신은 국민이라는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할 것이다”며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서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이 절망스러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희망이 되기 위해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심정으로 혁신에 임하겠다”며 “ 다른 것과 틀 린 것을 구분해서 서로 존중하며 혁신의 길을 가겠다. 혁신과 단합으로 국민들과 함께 승리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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