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남대병원 송호천 교수, 학예사 자격 취득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7-17 10:44 KRD7
#전남대병원 #송호천 전남대병원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현직 의대교수 중 전국 최초…의사로는 4번째

NSP통신-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현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장)가 현직 의과대학 교수로는 전국 최초로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24일 송호천 교수에게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3급 정학예사 자격증을 발부했다.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송호천 교수가 전국의 현직 의과대학 교수 중에서 최초로 학예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의사 중에서는 4번째 학예사라고 밝혔다.

G03-8236672469

지난 해 3월 의학박물관장을 맡은 송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사진으로 보는 70년사’ 발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70주년 사진전 개최, 의과대학 개교 70주년 홍보동영상 제작, 의학박물관 주관 원로좌담회 개최, 의과대학생 대상 의과대학 역사 강의 등 의학박물관장으로서의 주요 업적을 인정받아 3급 정학예사 자격증을 획득하게 됐다.

3급 정학예사의 자격 요건은 박사학위 취득자로서 경력인정 대상기관에서의 실무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된다.

송호천 교수는 “수많은 유물과 자료에 대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을 제대로 알리는 등 박물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예사에 도전하게 됐으며, 자격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 의학박물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동시에 5·18의학관을 활성화시켜 광주민중항쟁 관련 의학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