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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윈하이텍(192390)의 보이드데크(VOID DECK)는 상업용 건물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만 쓰이던 데크플레이트를 아파트 지상층까지 확대하기 위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보이드데크에 대해 국토해양부의 신기술인증 완료시 하반기 SH공사를 통해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까지 민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 아파트 지상층에 적용되는 데크플레이트 시장 규모는 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윈하이텍의 실적도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이드데크는 중공슬래브 구조로 슬래브 중앙에 바닥충격음 차단 건자재를 배치했다. 바닥충격음 차단 건자재가 소음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의 사용량이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기둥식 가변형 아파트의 장점으로는 두가지가 있다. 내력벽식 아파트는 소음이 벽을 타고 내려오는 반면 기둥식 아파트는 소음이 이동할 수 있는 면적이 적어 층간 소음이 저감된다는 장점과 내부 가변식 벽을 소비자의 기호대로 변형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윤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윈하이텍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하락했으나 2분기는 지난해 수준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3분기 신제품인 보이드데크의 기술인증 완료 시 SH공사를 통해 아파트 지상층에 들어가는 보이드데크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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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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