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티쓰리 52주최고가·스타코링크↓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5일 안국약품(회장 어준선)에서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본 병원들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서 걱정”이라며 “병원이 잘 돼야 제약회사들도 잘 될 수 있어 병원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병원협회는 의료지원 기부금 전달을 위해 협회를 직접 방문한 어진 사장에게 ‘병원과 의료진에 보내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안국약품의 기부금 전달 제의를 처음에는 사양했었다”며 “메르스로 인해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들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우리가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피해를 본 병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