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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 5월 판매액 올 ‘최고’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7-15 10: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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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 이하 제주개발공사)와 판매하는 ‘제주삼다수’가 지난 5월 올해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AC닐슨의 자료(Retail Index)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지난 5월 한 달간 약 264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연중 생수, 음료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8월의 판매액(2014년 기준 260억 원)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동년 4월 판매액(226억 원) 대비 17%, 작년 5월(242억 원) 대비 약 9% 증가한 것이다.

또 제주삼다수의 올해 1~5월 누계 판매액은 1054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의 988억 원보다 약 6.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음료 성수기라 불리는 6~8월의 판매액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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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판매 호조의 주요인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채널 이원화 전략의 성공과 유통 시스템 안착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내 및 전국 3개 대형할인마트와 SSM 등 총 6개 체인의 판매를 담당한 제주개발공사와 그 외의 전국 유통망에 제주삼다수를 판매해온 광동제약의 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AC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62%이던 제주삼다수의 전국 취급율은 2015년 5월 75%로 상향됐다. 특히 광동제약이 판매를 담당하는 농협 등 조합 마트의 취급율은 2012년 5월 68%에서 2015년 5월 88%로, 수퍼마켓(개인소형)은 74%에서 84%로, 일반식품점은 29%에서 43%로 대폭 상승했다.

생수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제품 출시 등 매출의 변수가 많은 시장 상황에서도 제주삼다수가 독보적 1위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풍부한 미네랄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제주삼다수 고유의 맛, 취급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업체의 노력, 그리고 출시 이래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은 브랜드 밸류 등 ‘제주삼다수’만의 종합적인 가치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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