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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7일 개최한 신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수여식. (광주전남중기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7일 16개 신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대한 확인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13개 신규기업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 및 현장평가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의 지원시책에 있어 각종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이들 기업 가운데 (주)프로맥엘이디는 LED 가로등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 분야에 자금과 인력을 꾸준히 투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춰 평가지표 중 기술혁신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영스틸산업(주)는 디자인 경관 보도육교, 차도교 전문회사로 각종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와함께 (유)경성산업은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기술축척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기술경쟁력이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1만7404개 기업이며, 광주·전남은 광주 376개, 전남 379개 등 755개 기업이 인증을 취득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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