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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덜리스, 비긴 어게인과 공통점 화제…음악 영화 흥행 조건 하모니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7-01 22:08 KRD7
#러덜리스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7월 9일 개봉하는 음악 영화 러덜리스가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모으며 비긴 어게인을 잇는 깜짝 흥행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러덜리스는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지내는 왕년의 광고 기획자 ‘샘’(빌리 크루덥)이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안톤 옐친)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는 이야기이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두 남자의 밴드 결성 과정이 흥겹게 펼쳐지지만 모두를 매료시킨 노래들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엔딩에서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기는 러덜리스는 음악 영화의 성공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음악, 스토리, 여운’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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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두고 열린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러덜리스. 특히 지난 여름 흥행 신화를 쓴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과 비교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긴 어게인과 러덜리스는 서로 다른 두 주인공이 만나 노래를 통해 교감을 나누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는 스토리와 더불어 영화 전반에 걸쳐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직접 노래와 연주를 소화한 배우들의 앙상블, 무엇보다도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더욱 진한 여운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데, 이런 부분들이 관객들에게도 어필한 것.

‘또 하나의 인생 영화. 스토리도 너무 탄탄하고… 비긴 어게인 마냥 또 보고 또 보고 싶다’, ‘비긴어게인 같은 음악영화. 재미있다’, ‘여타 음악영화들과 비슷하지만 소재는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짠하면서도 너무 좋은 노래들이 참 감동이었던 영화’, ‘개인적으로 비긴 어게인보다 훨씬 좋았다’, ‘단순한 음악 영화 이상. 원스, 비긴어게인과 비교하지 않겠다’, ‘개봉하면 꼭 보세요! 강력추천. 비긴어게인보다 더 기억에 남을…’, ‘비긴 어게인의 뒤를 이을 한층 더 깊어진 음악영화’ 등 네티즌들의 추천평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키며 러덜리스가 비긴 어게인에 이어 올 여름, 음악 영화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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