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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MS, PC형 스마트폰 상반기 내놓는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2-17 11:41 KRD1
#LG전자 #MS #스마트폰 #윈도우모바일

(DIP통신) 김정태 기자 = PC처럼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폰이 올 상반기부터 출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2월 16일 MWC 2009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컨버전스 분야에 관한 포괄적인 사업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의 중심축을 MS의 ‘윈도우모바일’로 가져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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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사는 윈도우모바일 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2012년까지 4년간 총 50종 이상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3D UI인 ‘S클래스 UI’가 탑재된 풀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LG-GM730을 공개했다.

11.9㎜ 두께의 LG-GM730은 LG전자와 MS가 S클래스 UI와 윈도우 모바일 6.1버전 간의 호환을 위해 지난 1년간 협업해 개발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이 모델을 상반기 중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 LG전자는 MS의 윈도우모바일 6.5버전을 탑재한 후속 모델을 오는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윈도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된 LG 스마트폰은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웹이나 PC를 사용하던 것과 같이 친숙하고 편리한 모바일 사용환경을 제공해 사용자층 확대와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와 MS는 LG전자의 디자인과 제조기술력, MS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공유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전담 개발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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