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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 (S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은지원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가 SS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꿔 제2도약에 나선다.

29일 GYM엔터 측은 “5인조 그룹 전설 소속사인 JK스페이스(SPACE)엔터테인먼트와 합병절차를 모두 마무리짓고 회사명을 SS엔터 변경했다”고 밝혔다.

SS엔터는 이번 두 회사의 합병으로 양측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양질의 콘텐츠 생산은 물론 마케팅 협력으로 사업 간 시너지 창출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YM엔터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음반 매니지먼트사로 가수 은지원, 길미, 클로버 등이 소속돼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여 왔다.

또 지난해 보이그룹 ‘전설’을 론칭한 JK스페이스엔터는 배우 김영광과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주연한 웹드라마 ‘닥터 이안’을 제작한 업체로 콘텐츠 및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해 온 회사이다.

새 출발에 나선 SS엔터테인먼트(대표 이효영, 박재현) 측은 “이번 인수 합병을 계기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노하우 합작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더욱 강력한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로 매니지먼트를 다각화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한편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얍'에 출연 중이며, 보이그룹 '전설'은 인수합병 후 팀을 재정비해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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