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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진욱이 새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 첫 방송을 앞두고 여심사냥에 나섰다.
27일 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SBS 주말드라마 ‘너사시’(극본 정도윤 · 이하나, 연출 조수원) 포스터 촬영 중인 이진욱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깊은 눈빛을 통해 달달함과 사랑스러움을, 창 밖을 내다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순수함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미소 띤 모습의 젠틀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 등은 극 중 그가 연기할 팔색조 매력의 ‘최원' 캐릭터와 똑닮아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최원은 훈훈한 외모의 7년차 항공사 부사무장으로 일에서는 프로페셔널하지만 그밖의 일상에서는 시니컬하고 까칠한 캐릭터이다. 특히 죽마고우인 오하나(하지원 분)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숨기고 17년 동안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곁을 변함없이 지켜 온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이다. 첫 방송은 오늘(27일) 밤 9시 55분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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