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매월 21일은 우리 주민들 모두가 작은 약속부터 실천하는 ‘약속의 날’입니다. 약속 지키기 생활화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생활 속 매니페스토 실천 운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월 21일을 ‘약속의 날’로 정하고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잘 지켜지고 있지 않는 약속이나 무심코 한 약속을 그냥 모른체 지나치는 것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해 서로가 신뢰하고 믿음을 주는 사회를 만들어 보기 위함이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과 660여명의 공직 구성원이 함께 ‘약속의 날’ 프로젝트를 실행으로 옮긴다면 우리 남구는 건강하고 서로를 믿고 지내는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작은 약속부터 실천에 옮기는 남구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이달 초부터 생활 속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인 ‘나·너 그리고 우리들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부모와 자식간의 약속 실천을 담고 있는 ‘꼭! 꼭! 약속해’와 부모로서의 약속을 의미하는 ‘엄마, 아빠가 약속할게’, 공직사회 공무원 약속인 ‘나는 ㅇㅇㅇ공무원이다’ 및 공직자 자기 공약제, 임산부 배려를 위한 ‘조금만 배려해 주세요’ 등의 내용이다.
또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현대 사회에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빛깔있는 골목 약속’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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