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지유가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이하 bob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활동 채비에 나선다.
bob코리아는 23일 아역 탤런트 출신의 윤지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지유는 지난 2002년 KBS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깜찍한 외모와 아이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뒤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고은찬(윤은혜 분)의 여고생 동생인 은새(당시 한예인이라는 예명 사용) 역을 맡아 톡톡튀는 연기로 시청자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 활동을 이어오던 윤지유는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 그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왔다.
윤지유의 본명은 윤영아로 연기자로의 제2막을 열기 위해 이번에 개명했다.
윤지유는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손성민 bob코리아 대표는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한 윤지유의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발랄한 개성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윤지유가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ob코리아는 이날 윤지유의 최근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여러장의 사진 속 윤지유는 특유의 깊은 눈망울로 한층 성숙해진 숙녀의 느낌을 전한다. 또한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도 발산해 앞으로의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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