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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창업, 생활필수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2-09 15:15 KRD1
#자영업 #상가뉴스레이다

(DIP통신) 이유범 기자 = 경기침체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창업시 폐업가능성이 낮은 생활필수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국내 자영업자 수가 23만여명이 감소해 IMF이후 처음으로 연평균 60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가정보업계에서는 임차인을 기반으로 하는 상가시장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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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상가시장에서 자영업자는 상가를 임차 또는 분양받아 운영하는 최종 소비자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수가 감소하면 상가에 대한 운영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결국 상가 시장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또, 상가 분양의 경우 상가 신축 계획 당시를 기준으로 분양가와 점포 수 및 규모를 결정하게 되므로, 자영업자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시간차에 따른 미분양 상가가 양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같은 자영업자의 감소세에 대해 1/4분기를 넘어서면 자영업자 수가 일정 부분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몇 년간의 통계를 보면 연말부터 이듬해 초까지는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다가 1/4분기 이후에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자영업자의 감소는 상가시장을 위축시키는 큰 요인 중 하나인 만큼 상가 투자에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몇 개월 간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계절적인 요인도 존재하므로, 상가에 관심을 두고 있는 투자자라면 폐업가능성이 낮은 생활필수업종을 위주로 자영업자 수의 변동패턴을 고려해 투자시기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NSP통신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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