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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술 테마박물관 26일 임시 개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6-18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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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구이면 덕천리 일원에 자리잡은 술 테마박물관이 이달 26일 임시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면적 6만1594㎡, 연면적 4374㎡에 이르는 술 테마박물관은 크게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박물관과 야외 시설로 이뤄져 있다.

지하 1층에는 판매시음장, 다목적 홀, 교육체험실, 발효숙성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복합문화공간, 담배문화 기획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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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상 3층에는 수장형 유물전시관, 입체영상관 등의 제1전시관과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주점체험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 향음문화체험관 등의 제2전시관 등 술과 관련한 특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이중 수장형 유물전시관에는 5만5000점의 방대하고 다양한 유물을 주제별로 선별해 전시돼 있고,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은 술의 시원부터 전통주 암흑기 인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술을 시대별로 정리해놓은 공간이다.

향음 문화체험관은 향음 주례체험, 음주자각체험, 과음을 경계하는 계영배 체험, 내 몸에 맞는 전통주 찾아보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담배문화기획전시관에서는 해방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담배와 끽연구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야외에는 유상곡수연, 주령구, 항아리 등이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공연장, 수풀미로 등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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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술 테마박물관 임시 개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상설전시관(제2전시관)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한편,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고! 술을 담다’란 주제의 기획전시전을 2개월 동안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전통주와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판매시음장에서 테마가 있는 시음회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술 테마박물관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외 놀이시설을 별도로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경각산과 구이저수기가 맞닿아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술테마박물관을 연중 다양한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에듀테인먼트가 가득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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