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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민호가 글로벌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중합작 영화로 제작비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로 오는 8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바운티 헌터스’에 이민호가 출연을 확정졌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이번 영화에서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지만 총명한 두뇌에 출중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바운티 헌터스’ 메가폰을 잡는 신태라 감독은 영화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동원, 국내 영화계에서 ‘액션’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접합시키는 능력이 최고라는 인정을 받고 있어 이민호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민호에 이어 중국 최고의 여배우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시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상당부분 진행할 계획으로 화려한 액션, 배꼽 잡는 유머, 호텔 폭파범을 잡기 위한 고도의 추리, 가슴 시린 감동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이은 작품으로 국내 드라마 출연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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