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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수출 1~5월 24억7천달러 전년동기비 1.3%↓…日토마토·中조제분유 수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6-09 12:39 KRD3
#농식품부 #농식품수출 #5월농식품수출액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농식품 수출은 24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일본의 경우 토마토, 들기름이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조제분유와 인삼 등이 증가했다.

중국·베트남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 기준 인삼 수출액은 6940만8000달러(전년 동기대비 1%↑)로 중국에 1713만4000달러(30%↑), 일본 1만3910달러(9%↑), 베트남 2834달러(9%↑)를 기록했다.

조제분유 수출액은 4365만5000달러(전년 동기대비 59.2%↑)로 중국 3685만5000달러(58.7%↑), 베트남 4322달러(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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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조제분유는 고품질,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중국 베트남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5월 당월 기준 조제분유 수출액 787만4000달러(전년 동월대비 157.7%↑)로 중국 753만4000달러(305.8%↑), 베트남 339달러(106.6%↑) 등을 기록했다.

한국산 인삼도 최근 중국에서 어머니날(5.2주 일요일) 선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수출업체들이 TV광고·온라인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해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5월 당월 기준 인삼 수출액 1560만1000달러(전년 동월대비 24.7%↑)로 중국 389만8000불(68%↑), 미국 998달러(9.2%↑), 베트남 799달러(105.3%↑)의 성과를 거뒀다.

일본의 들기름 토마토 수출 증가세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들기름 수출액은 586만3000달러(전년 동기대비 4,015%↑)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573만7000달러(15,502%↑)를 기록했다.

토마토(신선) 수출액은 374만4000달러(전년 동기대비 12%↑)로 일본이 373만6000달러(15%↑), 러시아 10달러(5%↑)를 나타냈다.

들기름은 2월부터 4월간 일본 TV 프로그램에서 들기름의 오메가3 성분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집중 방영되면서 5월부터 대형유통업체 약 50개사와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신선토마토는 일본산 토마토 공급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드위치용 등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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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다육식물 수출도 증가세다.

올해 1월부터 5월 기준, 다육식물(기타화초) 수출액 110만6000달러(전년 동기대비 67%↑)로 중국 96만6000달러(105%↑)를 기록했다.

한국산 다육식물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사무실 책상 소품이나 열쇠고리 상품 등의 형태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도 중국내 수요 증가에 대응, 지난 4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화훼박람회에 3개 업체(흥해농장, 에코플랜트, 예쁜꽃정원)와 참가해 30여개 바이어와 480만달러 수출상담을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일본 엔저 등이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하반기에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중소 수출업체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편중(전체 수출금액의 21.3%)의 수출시장을 중국․동남아․할랄식품시장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 살균유(‘15.6.2일), 캐나다 딸기(15.5.27일), 미국 삼계탕(’14.8월)등 검역협상이 타결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판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안테나숍․박람회․K-Food Fair를 집중 활용하여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여기에 온라인 TV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관련 제품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중소 수출업체가 환율로 인한 경영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환변동 보험 등 보험에 대한 지원도 지속해 나간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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