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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메르스 감염환자용 의약품 생산·공급 만전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6-05 10:17 KRD7
#한국제약협회 #메르스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제약협회는 메르스 감염환자 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보건당국과 의료전문인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지난 4일 회원 제약기업 201곳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항바이러스제, 수액제 등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의약품들이 의료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메르스 감염 예방에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약국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병원과 약국에 출입하는 직원들이 정부의 감염예방수칙과 행동지침을 엄격히 지킬 것과 본연의 임무인 의약품 공급에 충실을 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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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개발·공급해야 하는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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