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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세종 파이낸스센터가 오는 5일부터 본격 분양한다.

분양은 C49블록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상업시설과 지상 3층~6층 업무시설(오피스)로 구성된 복합센터다.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은 총 190실로 이뤄진다. 이중 상업시설은 101실, 업무시설이 89실이다.

일반분양은 상업시설 62실과 업무시설 89실이다. 일반분양외 나머지 상업시설인 39실은 출자자의 분양분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비즈니스 인프라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세종시 최초로 VIP 엔터테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VIP의전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적 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것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C49블록 세종 파이낸스센터의 평당(3.3㎡)당 가격은 지하 1층의 경우 800만원후반에서 1000만원초, 1층은 2000만원후반부터 3000만원 초반중반, 2층은 1000만원초반부터 1000만원초반대다. 이외 3층부터 700만원 초대에서 90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됐다.

향후 세종파이낸스센터는 C49블럭(3만5851㎡)에 이어 C48블록(4만5063㎡), C52블록(5만2709㎡)을 분양할 계획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3개 블록 용지의 땅값은 1000억원, 공사비 3500억원으로 총사업비는 4500억원이 들어간다”며 “센터는 세종특별시 비즈니스업무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파이낸스센터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사, 후성그룹 계열사인 일광E&C가 시공을 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시 대평동 484-11에,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8-5 청광빌딩 1층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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