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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포미술관, 제4회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회원전 개최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5-06-03 16:06 KRD7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 영남면에 소재한 남포미술관이 ‘제4회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회원전’을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48일간 전시한다.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은 1949년부터 1981년까지 30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관전(官展)으로 1981년 30회를 끝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로 개편되기 전까지 미술계 등용문으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국전작가회’는 옛 ‘국전(國展)’을 회고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발족했으며, 지난 2012년 창립전에 이어 매년 서울과 지방을 연계해 회원전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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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에 이은 지방 전시로 지난 5월 국립춘천박물관에 이어 이번 6월부터 전남 고흥의 남포미술관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이한우, 장리석, 민복진, 전뢰진, 이운식, 강정완, 김옥진 등 원로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79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원로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술계의 역사와 발자취를 더듬어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남포미술관은 농어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폐교된 영남중학교 건물을 이용해 2005년 개관했으며, 현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고흥의 명소가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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